농심의 과거와 미래, 앞으로의 경영전략

농심 로고

최근 농심이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미국에 제3공장을 착공하겠다고 발표하는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농심, 어떻게 컸나?

농심은 1965년 (주)롯데공업으로 시작하여 롯데라면을 출시하고, 1970년 농심 쇠고기라면을 출시했습니다.
1972년 '쇠고기라면'이 대히트하며 시장점유율의 23%를 차지하게 되면서 큰 성장을 이뤘습니다.
1971년에는 국내 최초의 스낵이라 알려져있는 새우깡을 출시했고, 
1973년, 포장지를 담당하는 대경인쇄 (현 율촌화학)을 설립하기도 했지요.
1980년, 국내 최초 생감자 스낵 포테토칩을 출시하고, 

1981년에는 농심 캘로그 설립,

1982년 농심 스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안성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이 때 농심 너구리랑 육개장 사발면이 출시되었고요.
1983년 농심 안성탕면,

1984년 농심 짜파게티가 출시되었고,

연이은 성공으로 1985년 농심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 중국 청도에 공장을 설립하고, 생수 사업에도 뛰어들었고요
2005년 LA공장 준공,
2008년 중국 상해 금산공장 준공,
2012년 백산수 출시를 했습니다.

농심은 이렇게 우리나라 대표적인 라면과 과자 생수산업까지 연이은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농심 계열사는 어떻게 되는가?

농심그룹은 아래와 같은 계열사로 나뉩니다.

1. 농심 홀딩스 

농심그룹의 순수지주회사

 

2. 농심

글로벌 식품기업

 

3. 율촌화학

포장재 생산

 

4. 메가마트

마트

 

5. 농심태경

식재전문기업

 

6. 농심 엔지니어링

식품 제약 자동화 전문회사

 

7. 엔디에스

첨단 정보 통신 기술 IT 

8. 농심기획
광고, 홍보, PR 대행사

9. 호텔농심
휴양 관광 호텔

 

10. 농심개발
일동레이크GC 골프장

11. 농심미분
쌀 가공 업체

12. 율촌재단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농심 신동원 회장의 생애

2023년 현재 농심의 회장은 신동원 회장입니다.
농심그룹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1958년 1월 9일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신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신춘호 회장의 말씀에 농심 공장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고, 그 뒤 농심에 입사하여 재경, 구매, 기획, 해외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면서 경영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농심 국제대표이사, 농심 엔지니어링 대표, 태경농산 대표를 거쳐 농심과 농심홀딩스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을 지냈다고 하네요.

농심 신동원 회장

 

 

 

회장의 형제, 자녀들

신동원 회장의 동생 신동윤 부회장은 율촌화학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동익 부회장은 메가마트 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신동원 회장의 아들 신상렬씨는 현재 농심그룹 경영기획팀 재무담당 상무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농심의 매출액, 영업이익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8,604억원. 영업이익은 638억원 입니다.
1분기 전년 대비 매출액 40.1%, 영업이익 604.1% 성장을 이뤄낸 결과입니다.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8,57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45억원 입니다.

 

 

앞으로의 농심

현재 신동원 회장은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 기업슬로건

기업 슬로건을 "인생을 맛있게, 농심(Lovely Life Lovely Food)"으로 바꾸면서 품질, 맛, 식품 안전, 고객과의 친근함을 중시하고 있지요.

2. 친환경

라면 묶음판매 포장을 밴드 형태로 바꾸고, 백산수를 무라벨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라면, 스낵의 포장 재질을 재생페트 (PET)로 바꾸는 노력도 하고 있지요.

3. 미국 시장 공략

2023년까지 미국시장에서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라면시장 1위를 노린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시장 연 매출 15억 달러는 지금 매출의 3배라고 하네요.
K POP열풍에 이어 K푸드 열풍이 부는 만큼 기대가 됩니다.

4. 비건, 건강식품 공략

기후변화, 환경오염으로 비건 식품이 크게 뜨는 만큼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농심이 자체개발한 대체육 제조기술로 다양한 식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베지가든을 오픈하고 비건 요리의 매력을 알리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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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여 안정적으로 전진하고 발전하는 농심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