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차트는 누가 정해? 진입방법과 음악플랫폼 '멜론'의 빌보드차트 반영

빌보드차트의 정의, 빌보드차트 진입 방법

빌보드 차트가 뭘까?

 

'빌보드 차트' . 많이 들어보셨죠?

빌보드 차트란,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음악 차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이라면 빌보드차트에 진입되고 싶어하는 꿈이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음악 랭킹 차트 플랫폼이지요.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조건

빌보드차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들을 충족해야하는데요.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재생 횟수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음악 관련 기업과 차트를 집계하는 빌보드사에서 수집하여 반영합니다.

 

 

스트리밍 횟수는 Spotify, Apple Music, Youtube Music, Amazon Music, Deezer, Tidal, Pandora 등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데이터가 반영되며, 

음반판매량과 라디오 재생 횟수는 미국의 음반 판매점, 미국 라디오 방송국에서의 재생 횟수를 수집하여 분석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국제적인 음악 시장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어 해외 음악이 빌보드차트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빌보드차트에 반영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Melon)'이 빌보드 데이터관리 업체 루미네이트와 계약을 하는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멜론'은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로, 앞으로 빌보드차트에 멜론 데이터가 반영되는 것은 [한국 차트], [빌보드 글로벌 200], [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이라고 하네요.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그리고 멜론 유료회원 500만명이 빌보드차트에서 K팝 데이터를 쌓게 된다니...

앞으로도 한국의 케이팝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빌보드 차트의 역사 

 

 

빌보드차트의 역사 1942년 1월 31일 빌보드 잡지

 

빌보드는 언제 왜 생겨난걸까요?

빌보드차트는 1940년 '빌보드 매거진 (Billbooard Magazine)' 이라는 음악 잡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빌보드 매거진에는 음악산업에 대한 정보와 최신 음악 정보를 위주가 실려있었고, 그 중 하나로 음악차트를 발표하는 아이디어가 생겨난 것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The Billboard Music Popularity Chart'였고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차트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라디오 재생 횟수와 기타 요소들이 반영되면서, 1958년에는 'HOT 100' 이라는 형태의 차트가 생겼습니다.
이 차트는 싱글 음원의 음반판매량, 라디오 재생 횟수, 음원 스트리밍 등을 종합하여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현재까지도 빌보드차트의 주요 형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의 역사

멜론 2004년 런칭 당시

멜론 2023년 현재

 

 

멜론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04년에 창립되었습니다.2005년에 저작권법 개정으로 인한 음원시장 유료화에 맞춰 생겨난 서비스이죠.당시에는 SK텔레콤과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창립하였으며, 2009년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용자들에게 음악을 스트리밍하고 다운로드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멜론컴퍼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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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문화적 가치를 올리는데에 앞장서고 있는 빌보드와 멜론.

음악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되면서 듣는 이의 취향과 선호도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음악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음악 경제산업을 발전시키는데에 이바지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