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아마추어 골프라면 상관없지만, 프로들은 대회에서 꼭 공식적으로 인증된 클럽이나 공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공인 볼의 기준
USGA (미국골프협회)와 R&A(영국왕립골프협회)에서는 골프공의 무게가 1.620온스(45.93g)이하, 지름은 1.680인치(42.67mm)이상이어야하고, 승인된 기구로 테스트 시 골프공의 총거리 표준에 맞는 조건에 의해 지정된 거리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합니다.
공인 볼의 기준은 왜 생겨났을까?
공인 볼의 기준은 골프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프로 골퍼들이 공평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이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공의 무게, 공의 지름, 거리제한 등의 기준을 두고 공인 볼의 기준을 정하고 있습니다.
공의 무게에 따라 비슷한 스윙으로도 공의 비행 경로가 달라져 공정한 경기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너무 작거나 큰 공을 사용하면 예측할 수 없는 비행 경로와 거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선수들 간의 경쟁을 공평하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표준화된 기준은 경기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여 골프의 규칙과 정신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공인볼, 비공인볼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1. USGA홈페이지(www.usga.org) 접속
2. 메뉴 "PLAYING' 클릭
3. 'EZUIPMENT' 클릭
4. 'CLUB & BALL LISTS' 클릭
5. 'SEARCH' 클릭
6. 제조사명 또는 모델명으로 검색
세계에서 제일 빠른 공
세계에서 제일 빠른 공은 비공인 볼인 코오롱의 '아토맥스' 입니다.
아토맥스는 코오롱이 개발한 신소재 '아토메탈'으로 개발한 골프공으로,
WRC(세계기록위원회)에서 인정한 '타 업체 골프볼(10개 제품 13개종)보다
13~18m 멀리 나가는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코오롱몰에서 선착순 2000더즌을 판매했는데, 타 골프볼보다 3배 비싼 가격인 25만원인데도, 3일만에 완판이 되었다고 하네요.
2023년 7월 현재는 한 더즌 (12개 공)에 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공식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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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라면 비공인 볼을 사용해도 상관없으니,
선물용으로 아토맥스를 선물하면 좋을 것 같네요!